작년에 미국 주식으로 쏠쏠하게 수익을 봤는데, 5월이 되니 세금 신고하라는 문자가 날아와서 당황하셨나요? 저도 처음엔 '이거 엄청 복잡한 거 아냐?' 싶어서 지레 겁을 먹었거든요. 😅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증권사에서 주는 자료만 잘 챙기면 홈택스에서 정말 10분 만에 끝낼 수 있더라고요. 오늘은 그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!
1. 신고 전 필수 준비물 챙기기 📋
홈택스에 접속하기 전에 딱 한 가지만 준비하면 됩니다. 바로 '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 계산내역' 파일이에요.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모든 거래 내역이 정리된 문서죠.
이 자료는 이용하시는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(MTS)에서 PDF나 엑셀 파일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. 보통 '해외주식' 메뉴 안의 '양도소득세' 관련 항목에서 찾을 수 있어요.
증권사마다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달라요. '해외주식 양도세 조회', '양도소득금액 계산내역', '양도세 K PASS'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.
2. 홈택스 신고, 단계별로 따라하기 💻
자, 이제 서류도 준비됐으니 본격적으로 신고를 시작해볼까요? 아래 순서대로만 따라오시면 됩니다.
- 홈택스 접속 및 신고 메뉴 진입
국세청 홈택스(www.hometax.go.kr)에 로그인한 후, 상단 메뉴에서 [세금신고] → [양도소득세 신고] → [확정신고] → [정기신고] 순서로 클릭해주세요. - 기본 정보 입력
양도자산 종류에서 '국외'와 '국외주식'을 선택하고, 본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합니다. 양수인 정보는 비워두고 '저장 후 다음 이동'을 누르면 됩니다. - 양도자산 내역 입력 (가장 중요!)
이제 준비한 거래내역서를 보고 내용을 채울 차례입니다.- 국가: 미국 등 거래 국가 선택
- ISIN코드: 12자리 국제증권식별번호 (모르면 임의로 입력 가능)
- 양도/취득가액 및 제비용: 거래내역서의 '합계' 금액을 그대로 입력
- 기본공제 적용하기
해외주식 양도소득에는 연간 250만원의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. '양도소득 기본공제' 항목에 잊지 말고 '2,500,000'을 입력해주세요. 이 공제 덕분에 세금이 확 줄어들어요! - 신고서 제출 및 서류 첨부
최종 세액을 확인하고 '신고서 제출'을 누릅니다. 그 다음, '신고부속·증빙서류제출' 메뉴로 이동해서 처음에 준비했던 거래내역서(PDF 또는 엑셀) 파일을 첨부하면 신고 절차는 끝입니다!
3. 세금 납부, 놓치면 안 될 마감일! 🗓️
신고를 마쳤다면 이제 세금을 납부해야겠죠? 양도소득세는 국세와 지방소득세 두 가지로 나뉘며, 납부 기한도 다르니 주의해야 합니다.
구분 | 납부 기한 | 비고 |
---|---|---|
국세 (양도소득세) | 다음 해 5월 31일까지 | 홈택스 신고 후 즉시 납부 가능 |
지방소득세 | 다음 해 7월 31일까지 | 위택스(Wetax)에서 별도 납부 |
신고는 5월 31일까지이지만,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두 달의 여유가 더 있습니다. 깜빡하고 놓치지 않도록 달력에 꼭 표시해두세요!
해외주식 양도세 셀프 신고 핵심 요약
자주 묻는 질문 ❓
어떠셨나요?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? 이 가이드만 잘 따라오시면 5월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에 더 이상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처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. 혹시 진행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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